이번에 길벗 24차 리뷰어에 선정되어 도서 리뷰를 하게 되었다.
많은 책 리스트 중 이 책을 선택한 것은 ChatGPT 가 2023 년에 출시 되었는데, 아직도 간단한 프롬프팅만으로 LLM 서비스를 다루고 있는게 조금 아쉬웠고, 그 동안 배웠던 지식들도 활용해보고자 선택하게 되었다.
책에 대해서
책을 실제로 받아보니, 얇지만 내가 해보고싶었던 랭체인 기반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직접 실습할 수 있어서 좋았고,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만한 수준의 서비스를 빠르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. 다만 파이썬 기초 지식을 따로 알려주진 않으니, 파이썬을 모르거나 개발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를 대상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워 보인다.
책 내용의 절반 정도는 LLM 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고, 나머지 내용은 실습 위주로 설명하고 있다.
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책이어서 OpenAI 의 최신 정책들도 책에 반영되어 있는 부분들이 좋았다. 기술의 발전은 생각보다 빠르기 때문에, LLM 공부를 하고 싶다면 당장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. 지금 이 글을 입력하는 시점도 엊그제 GPT-4o(Omni) 가 나온 시점이다.
책의 활용
간단한 챗봇 만들기부터 CSV 파일 분석하기 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ChatGPT API 를 활용해 작성할 수 있었고, 비록 유료 토큰 API 를 사용해서 직접 구현한 것이지만 pdf.ai 나 chatpdf 같은 PDF 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서비스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.
streamlit 을 사용하기 때문에 웹개발 지식이 없어도 호스팅 가능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.
마지막으로
시간이 지나면서 굳이 API 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ChatGPT 내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제공하지만, 조금의 개발 지식을 더하면 더 멋진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. 책 내용 자체도 길지 않았고 실무 위주의 책이어서 개발을 접하는 모든 이가 현재의 서비스에 LLM 을 접목하는 상상도 해보았다.
조만간 이 책을 활용+응용해서 AI 기능을 활용한 멋진 서비스를 만들어볼까 한다.
To be continue...
해당 리뷰는 길벗 개발자 리뷰어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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