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전에 사둔 glider.kr 도메인이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만료되었다.

 

나름 고심해서 정한 도메인 이었지만... 연장하고 싶은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다.

 

그렇게 2020년에 다짐했던 프로젝트들은 결국 제대로 된 시작도 못하고 끝나버리고 말았다.

 

 

도메인을 시작으로, 관련된 프로젝트와 Gitlab 의 Repository 를 정리했다.

 

처음에 Gitlab 을 쓰게 된 건, Repository 를 무료로 비공개로 설정할 수 있어서 그랬는데, 지금은 Github 에서도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.

 

체감상 느끼는 차이점이 있다면, Gitlab 은 IDE 가 있어서 웹 페이지에서도 소스 수정이 가능하다.

 

본인의 Github

 

소위 말하는 잔디밭을 포함해 Github 에서는 이런식으로 개발자가 평소 어떤 활동을 했는지 보여주는 프로필 화면이 있다.

 

개발자로써 자각을 갖고 좀 더 열심히 살고 싶게 만든다. (이직을 위해서)

 

 

이렇게 정리 정돈을 하고 ... Gitlab 에서 Github 으로 옮기고 나니

 

다시금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어진다.

 

 

회사 업무다 뭐다 힘들다는 핑계로 신경쓰지 못했던, 나 자신만의 일들도

 

이제 다시 모험을 할 때가 온 것만 같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