뭔가를 해주고도 욕을 먹는 사람이 있다.
내가 좀 그러는 편이다.
보통은 나 하고싶은 대로 하는 편이다.
그렇게 되지않으면 억지로라도 하지만, 싫은 티를 숨길 순 없다.
뭔가를 고생 끝에 해주어도, 적절한 보상이 되지 않을거라 미리 생각을 한다.
나 나름의 배려가 상대방에겐 내 이기심으로 보이고
고심끝에 용기를 내어 선택한 방법은, 내 비겁함으로 비춰질 때가 있다.
그럴바엔 처음부터 이런 관계를 만들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을. 생각한다.
가만히 있으면 얻는 것도 없지만, 잃는 것 조차 없다.
잃는 다는 것을 100% 확신할 땐,
때론 가만히 있는게 이익이 된다.
누구나 다 알만한 사실을 가끔 잊고지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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