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

2020년 1분기 회고록

2020. 3. 24. 23:22

2년 4개월 정도 다녔던 회사를 그만 뒀다.

 

 

다니면 다닐수록 기술력이 퇴보하는 것 같기도 하고, 프로젝트 진행도 안하고. 오래 있어봤자 괜찮은 개발 이력이 추가될 것 같지도 않았다.

이 회사를 그만둔 것은 지금 생각해도 후회는 없다. 복지가 좋긴 했지만.

 

 

이직을 하고 난 이후에도, 자존감이 회복되지 않는 것 같다.

 

도대체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을까.. 사실 지원했던 회사들의 면접이 떨어지고 난 그제서야 내 위치를 알았는데..

 

회사에서 했던 프로젝트나 실무 경력을 중시하는 개발자 세계에서는 아무리 내가 개인 프로젝트를 많이 했어도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 같다.

 

뭔가 개념을 설명하는 것 보다도 실제 서비스를 운용하는 것에 더 관심이 많았다.

 

 

거창했던 지난 날의 프로젝트들을 살펴보면...

 

 

1. 코드이그나이터를 기반으로 gulpJs(vanillaJS, SCSS)와 웹소켓(go)을 이용해서 실제로 운영까지 한 지역기반 커뮤니티 사이트

 

2. github pages 를 활용한 jekyll 블로그와 vueJS 페이지

 

3. 커스터마이징 한 지금의 티스토리 블로그

 

 

 

올 해엔 재취업 목적으로 스프링부트를 활용한 프로젝트 (간단한 MSA?)라라벨 (오프라인 다이어리 markdown + to-do list)를 해보고

 

이후 미뤄뒀던 VueJs+Typescript (Glider-kr) 프로젝트를 진행해 볼까 한다.

 

 

 

너무 목적 없이 기술에만 목 메는거 같기도 하고 해서.. 주제들을 생각 중인데 아직 구현화 된 것은 없다.

 

간단한 프로젝트여도 기획 PPT 를 만들어봐야될 것 같다.

 

배포 프로세스(젠킨스나 gitlab runner 등 CI/CD) 와 AWS 활용도 해봐야 될 숙제..